아침독서신문에 쓴 글

[14호-2006.12]읽고 싶은 책이 많아 정말 좋아요

해피리딩 2010. 11. 21. 06:37
읽고 싶은 책이 많아 정말 좋아요


국민일보, (사)대한출판문화협회, 아침독서추진본부가 함께 펼친 학급문고 보내기 행사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1차로 전국 178개 학급에 엄선된 신간 도서 60여 권과 연두색 나무 책꽂이가 지원되었다. 책과 책꽂이를 받은 학급의 학생들은 연신 싱글벙글 즐거워하면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학급문고 지원은 책을 받은 학급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전체에 아침독서운동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갖게 하는 효과도 있었다. 추진본부에서는 공식적인 지원과는 별도로 책을 모아 선정에서 탈락한 학급 중에서 200여 학급에 학급문고용 도서를 발송하였다.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독서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학교도서관과 학급문고에 좋은 책을 꾸준히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학급문고 보내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기업과 개인이 모금에 동참해주었다. 모금에 참여한 기업은 보잉코리아, 현진어패럴, 삼성전자, KT 사랑의 봉사단, SK, 농협문화재단, ㈜디지털수다, 한국디지털위성, 알파코리아, KG북플러스 수원점 등이다. 교육계에서도 대구시교육청 신상철 교육감, 경상북도교육청 조병인 교육감, 전라남도교육청 김장환 교육감 등이 참여하였으며, 출판계에서도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박맹호 회장을 비롯해 문학동네, 아가월드 등의 출판사가 동참하였다.
사진·일러스트 제공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