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관심

마지막 5일 힘을 모으지요

해피리딩 2012. 12.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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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는 초박빙입니다.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마지막 12개 여론조사 전문기관 지지율 격차는 0.1%~6.8%(헤럴드경제 0.1%, JTBC/중앙일보 0.2%, 문화일보 0.9%, 오마이뉴스 1.6%, 서울신문 2.3%. 모노리서치2.3%, MBN/매일경제3.2%, KBS 3.5%, 동아일보 3.9%, 한국갤럽 5%, 한국지방신문협회 6.0%,SBS 6.8%)로 평균 2.98%포인트 차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통계학적으로 우열을 논하기 어려운 여론조사가 많은 편이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문재인후보의 상승세가 거북이처럼 꾸준히 이어져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까지는 힘겹다고 봤는데 일주일 사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투표율 싸움입니다. 투표율을 70%만 넘기면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대선때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이는 단식을 하고, 어떤 이는 술을 끊고, 어떤 이는 금연을 하기도 합니다.
매일 추운날씨에 거리에서 캠페인을 하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간절하게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간절한 마음이 모이면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을 움직여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동녘에서도 남은 5일간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1. 투표 독려 현수막 달기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은 장소에 상관없이 달아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 고양시 시민캠프쪽에 부탁을 해놓았습니다. 교회 이름으로 교회 근처에 2개 달고 나머지는 집 베란다에 달도록 하지요. 주일날 가져가겠습니다.

2. 토요일 광화문 대첩 함께 가기
이번주 토요일 3시 40분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연대가 주최하는 대규모유세가 있습니다. 막판에 선거의 판세를 좌우하고 수도권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유세입니다. 역사의 순간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3. 대선을 위한 기도
이번 대선에 좋은 정부가 들어서 우리나라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도회를 했으면 합니다. 일정은 목사님께서 정해주세요. 한 번 정도는 모여서 하고, 다른 날들은 집에서 각자 마음을 모았으면 합니다.

4. 지인들 전화하기,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런 기회에 오랫만에 지인들과 통화를 합시다. 특히 젊은이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게 가장 좋은 선거운동입니다. 투표하면 밥도 사주고 뭐든 사줍시다.

상상력에 한계가 있네요. 하여튼 뭐라도 하지요.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